㈜디브이네스트가 최신 비디오 기술 연구 및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D&T 센터 (Development & Testing Center)’를 개소하였습니다.
'D&T 센터'는 차세대 비디오 관련 기술의 포괄적인 연구와 실험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IP기반의 비디오 솔루션에 주력하여 전송부터 제작, 방송 그리고 분석까지 다양한 단계에서의 심도 있는 테스트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디브이네스트가 보유한 비디오 처리 및 전송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업계에 혁신적인 서비스와 해결책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D&T 센터’에는 디브이네스트가 취급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성해두었습니다. Vizrt와 AJA, Kiloview, vmPTZ, TelyCam, Sonnet, SNS, Netgear에서는 매년 꾸준히 기준 베이스 밴드와 IP를 융합할 수 있는 호환성 및 안정성이 높은 장비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 장비들을 사용하여 테스트 과정 중 최적의 환경과 저지연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의 방송/영상 기술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D&T 센터를 개소한 디브이네스트 이광희 대표와 ‘D&T’ 센터장 윤동환 차장과 함께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이광희 대표
윤동환차장
Q. D&T 센터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이광희 대표
D&T 센터는 차세대 비디오 제작 기술, 그중에서도 특히 IP 비디오에 대한 연구와 개발, 표준 워크플로우 산정을 위해 만들어진 전문 비디오 연구 개발 센터입니다.
IP 비디오는 기존의 베이스밴드 기반 시스템과 완전히 다른 구성과 특성을 갖기 때문에 전용 워크플로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방송국은 물론, 기업이나 학교 모두 이를 위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위해 IP 비디오에 대한 전문 테스트 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D&T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D&T 센터 소개를 설립한 계기는?
A. 윤동환 차장
지난 수년간 해외 방송 전시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IP Pavilion’이라는 개념입니다. 이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다양한 IP 비디오 장치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직접 서로 연결하여 대역폭을 계산하고 동작여부와 호환성을 점검하며, 이것을 참관객들에게 공유하기 때문에 모든 참관객들에게 IP 비디오 도입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KOBA 전시회를 비롯하여 그 어느곳에서도 이런 자리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IP 비디오가 가지는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최신의 기술을 한 자리에서 꾸준히 테스트하고 최신의 레포트를 공유하는 ‘공공재’로서의 테스트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